지수 친오빠, ‘성관계 몰카’ 의혹…무거운 입장
||2025.05.31
||2025.05.31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가 ‘성관계 불법 촬영’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29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지수의 친오빠 김 모 씨는 해당 언론사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김 모 씨는 ‘성관계 불법 촬영’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고소 예정이며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직장인 앱 ‘블라인드’에서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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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 속에서 작성자 A 씨는 “어느 날 그(지수 친오빠)의 집에서 관계를 가졌다”라며 “(그런데) 몰래카메라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라고 폭로했다.
A 씨는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그 영상을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다닌다는 것, 심지어 여러 명의 여성과의 불법 촬영물을 저장하고 자랑처럼 말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수치스럽고 무서워 몸이 굳었다”라고 당시 받은 충격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나 말고도 여러 여성과 동시에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중에는 본인의 아내가 임신 중일 때 만난 여성도 있었고 어떤 이들에게는 직접 성적인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강요했다”라고 설명해 경악케 했다.
그러나 현재 김 모 씨에 대한 폭로 내용이 담긴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수의 친오빠인 김 모 씨는 지수가 설립한 개인 소속사 ‘블리수(Blissoo)’의 법인 대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