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헤니, ‘암 투병’ 반려견과 마지막 기록…
||2025.05.31
||2025.05.31
배우 다니엘 헤니가 그의 반려견 로스코와 함께한 마지막 여정을 기록했다.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29일 다니엘 헤니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하며, 그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가 최근 암 진단을 받자, 이번이 로스코와의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인터뷰에서 “암 진단을 받은 로스코와 함께 미시간에 가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라는 걸 깨닫고, 여행을 1, 2주 남겨 놓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다니엘 헤니의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반려견의 일상을 넘어서, 삶과 이별을 마주하는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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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는 “로스코는 정말 특별한 아이였고, 사람들이 이 영상을 통해 로스코를 만나게 될 거라 생각하니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사람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은 빠르게 흘러가니까”라고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가 연출한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에스콰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이어 6월 1일 자정 JTBC4, 6월 2일 오전 7시 JTBC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