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김풍, 애벌레-미꾸라지 이은 충격 비주얼 디저트 탄생
||2025.06.01
||2025.06.01
셰프들이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을 벌인다.
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독특한 식성을 자랑하는 오마이걸 미미의 냉장고 속 재료로 네 명의 셰프들이 전례 없는 요리 배틀을 펼쳐 화제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딤섬 여왕' 정지선이 중식계 신흥 강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냉부' 첫 출연인 임태훈이 "맛으로는 절대 질 수 없다"며 도발하자, 정지선은 "촐랑대는 임태훈을 꺾고 무너진 중식계를 바로 세우겠다"고 팽팽하게 맞서 스튜디오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진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화려한 불 쇼와 함께 순조롭게 요리를 이어가던 임태훈이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며 긴장감이 더해진다. "요리하는 건데 뭐가 떨리냐"던 그는 갑작스러운 변수에 당황한 나머지 정지선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자신만만했던 임태훈의 얼굴을 하얗게 질리게 만든 위기의 정체는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미미의 강력한 단맛 취향을 저격할 '디저트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요리계의 사파' 김풍이 또 한 번 역작을 만들어낸다. 과거 애벌레와 미꾸라지를 연상시키는 요리들로 충격을 안겼던 그는,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의 디저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