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대선 소신 발언..."찍을 사람 없다? 최악 막는 것"
||2025.06.02
||2025.06.02
배우 이동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이동욱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어 사전투표 함", "첫째 날 바로 갈김"이라며 사전투표를 완료했음을 알렸다.
이어 "본투표날 촬영"했다면서 "그리고 사전투표가 편해, 줄도 짧고"라고 덧붙이며 사전투표의 장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동욱은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이라면서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거"라며 자신의 투표 철학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본투표는 6월 3일로 예정돼 있으며, 사전투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이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지지 집회에 참여한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영화 '하얼빈' 홍보 인터뷰에서도 "부담감이 있기보다는 말 그대로 집회에 나가 있는 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차기작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