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박나래, 친정서 또…
||2025.06.02
||2025.06.02
박나래, 장도연이 14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모습이 화제다.
지난 1일 KBS2 ‘개그콘서트’에는 14년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로 돌아와 본업을 펼친 박나래, 장도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 장도연은 ‘챗플릭스’ 코너를 통해 19금 수위를 오가며 여전한 공개코미디 실력을 뽐냈다.
박나래는 “박나래 성형 전” 해시태그에 “내 뼈가 강남역에 12개가 묻혔다”라며 가감없는 돌직구를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나 너랑 결혼한다니 너무 설레. 널 너무 사랑해.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우리 결혼해서 꼭 너와 나 닮은 예쁜 아이 낳자”라는 파트너의 말에 “어떻게 해야 아이 낳을 수 있는데?”라며 수위 높은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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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채팅창에 ‘보아’라는 이름이 올라오자, “여러분들 정리를 해드릴게요. 정리를 해드리는데 둘이 아무 사이도 아니고 사과를 받았고 저랑 보아씨는 좋은 사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전현무, 보아가 라이브 방송 중 박나래 이름을 무례하게 언급해 논란이 된 것을 대놓고 받아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KBS 많이 쎄졌지?”라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수위의 발언을 아슬아슬하게 오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과거 ‘성희롱 논란’으로 사과를 전한 바 있어, 일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헤이지니’와 함께 하던 어린이 타겟의 인터넷 콘텐츠 방송 중 19금 행위, 발언 등을 연발해 비난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