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男스타, 3년 만에 7억 완납…놀라운 근황
||2025.06.02
||2025.06.02
래퍼 도끼(34·본명 이준경)가 체납한 6억 원이 넘는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
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도끼는 최근 종합소득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총 6억 7,200만 원 상당의 미납 세금을 모두 완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그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서 지목됐던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그동안 도끼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미국에 머물며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봐왔다.
도끼는 지난 3월 모친상을 전하며 “3년 넘게 폐렴, 당뇨, 뇌졸중 등으로 계속 고생하던 엄마가 3월 9일 생일을 앞두고 얼마 전 밸런타인데이에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호스피스에서 모든 장치를 뽑고 평화롭게 천국으로 갔습니다”라고 밝혔다.
도끼는 과거 어머니의 ‘빚투’ 의혹, 해외 보석 업체와의 대금 미납 소송, 건강보험료 체납 등 여러 금전적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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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8년 모친의 채무 논란 당시 “1천만 원은 내 한 달 밥값밖에 안 된다”는 발언으로 대중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번 세금 완납을 계기로 도끼는 이미지 회복과 함께 음악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끼는 현재 새로운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조만간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도끼는 지난 2005년 다이나믹듀오의 ‘서커스’ 피처링을 통해 데뷔했다.
그 후 래퍼 The Quiett과 함께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설립해 rap star, on my way, 훔쳐, 연결고리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