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프리선언’ 후 돌연 사라졌다..
||2025.06.03
||2025.06.03
프리랜서 선언한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대호는 2일, 본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대호는 “겹치기 출연 때문에 모든 것을 출연할 수는 없다. 선호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일을 많이 하려고 한다”라며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방송 활동이 많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겸손한 모습을 보였으나, 앞서 다른 방송에서 “프리랜서 선언 후 석 달 치 스케줄이 꽉 차 있다”라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 이수근이 김대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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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고향 후배 김대호에 대해 “만날 일이 거의 없다. 워낙 또 바쁘다. 늘 응원하고 있다. 잘 됐으면 좋겠다. 사실 지금 물 들어왔다. 너무 노질하면 노가 부러질까 봐도 걱정이 되는데”라며 걱정 어린 시선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대호는 고향 선배인 이수근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1년 방영된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
김대호는 지난 2월, 14년 간 아나운서로서 몸 담았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 선언을 했고, MC몽이 설립한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대호는 기존 출연 중이던 MBC 구해줘! 홈즈’, ‘나혼자산다’ 등은 물론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른 채널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