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스칼렛 요한슨, 공룡 쫓는 특수 작전 전문가
||2025.06.04
||2025.06.04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판당고’ 선정 올여름 최고 기대작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서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이 강렬한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서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매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온 그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결혼 이야기'로 여우주연상, '조조 래빗'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MCU의 상징적인 히어로 ‘블랙 위도우’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처럼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살고 있는 거대 공룡들의 DNA를 확보하기 위한 특수 작전을 이끄는 ‘조라’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평소 ‘쥬라기’ 시리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이번 출연에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그는 “극장에서 '쥬라기 공원'을 봤던 기억이 제 영화 인생의 시작 중 하나이다. 영화를 봤던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라며 당시 느꼈던 경이로운 순간들을 전했고 “지난 15년 간 ‘쥬라기’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 어떤 역할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스칼렛은 모든 걸 갖춘 배우다. 카리스마 넘치고 감정의 깊이도 크며 유머 감각도 훌륭하다”라며 ‘조라’ 역에 그녀가 완벽한 캐스팅이었음을 강조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이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그린북'으로 제91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마허샬라 알리, '위키드'의 ‘피예로’ 역으로 존재감을 뽐낸 할리우드 대세 배우 조나단 베일리 등 최고의 배우들이 새롭게 시리즈에 등장해 강렬한 시너지를 전할 것을 예고한다.
또한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시리즈', '크리에이터'를 통해 거대한 스케일 속에 시각적 디테일을 유려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극찬 받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993년 시리즈 1편 '쥬라기 공원'의 각본을 썼던 데이빗 코엡이 30년 만에 복귀해 기대를 더한다.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7월 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