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아직 욕정 있어”… 김부선, 폭탄 발언

논현일보|허재우 에디터|2025.06.04

김부선, 이 후보와의 교제 의혹 언급
“저는 이재명 거짓말에 이골이 난 사람”
지난해 피습은 “안타까웠다” 말해

출처 :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출처 :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배우 김부선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과거 교제 의혹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는 “이재명 가족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부선은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히며 “정당은 다소 마음에 안 들지만 인물 보고 뽑기로 오래전부터 마음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재명 거짓말에 이골이 난 사람”이라며 “오랫동안 조건 없이 만나 준 연인을 허언증 환자라고 매장하고 신체의 비밀을 병원에서 자작극을 벌이고 가족의 비밀을 자신의 형수에게 들었다고 하는 사람은 너무 위험하다“라고 주장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김부선은 이 후보가 지난해 1월 피습을 당한 사건을 떠올리며 “남녀관계가 신기하다. 그 욕정이 뭔지 욕정이라는 게 있다. 괴한에게 칼 맞았을 때 되게 안타까웠다. 저는 모질지도 못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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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가족의 비밀을 저는 얘기 안 하려 했다. 이 후보가 살인한 것도 아니고”라며 “런데도 저를 허언증 환자로 몰았고 영화계에서 아주 부도덕한 여자로 만들고 마약 중독에 취해 헛소리 하는 사람으로 나를 매장시켰다”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뉴스1

이어 “이 후보 거짓말에 당할 자가 없다. 그래도 내가 우리집 안방, 거실에서 (형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 들었는데 다 부인한 거다”라며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이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개인적 원한이 있어 이러는 것이 아니다. 저는 오랫동안 공익적인 일에는 늘 소리쳤고, 참여해왔다. 이 후보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것이다. 저와 교제를 부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다 딱 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07년 말부터 2009년 초까지 이재명 후보와 교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 후보는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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