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父 장제원 사망 2달 만에 올린 ‘사진 한 장’
||2025.06.05
||2025.06.05
래퍼 노엘이 최근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노엘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노엘은 바이크 백미러에 비친 본인 모습을 찍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이슈가 됐다.
이는 노엘이 부친 故 장제원과 관련된 논란을 겪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보이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안도를 자아낸 것으로 보인다.
노엘은 앞서 세상을 떠난 부친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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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노엘은 “아빠가 외롭지 않겠냐는 등 아빠가 불쌍하지 않냐는 둥 별 쓰잘떼기 없는 얘기를 다 해. 그런다고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그치? 아빠의 비극이 지혜와 사랑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 싶어 엄마랑도 많이 각별해지고. 요즘 일들로 몸은 힘들어도 잘 풀리고 돈도 좀 버는 거 보면 아빠가 도와주고 있나봐”라고 전했다.
이어 “산소에 주고 오고 싶었는데 엄마가 옆에서 쓰는 거 보는 게 쪽팔려서 못가ㅎㅎ 담에 줄게 사랑해!”라며 부친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노엘 부친이자 전 국회의원 장제원은 지난 2015년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 시절, 비서 A씨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된 상태였다.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던 장제원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친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엘은 지난달 31일, ‘No.1 : El Arte’라는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