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정승원, 두산- KIA전 시구 출격→애국가 제창
||2025.06.05
||2025.06.05
가수 정승원이 데뷔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승원은 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 시구자로 선정돼 두산 베어스의 야구복을 입고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산 베어스의 공식 초청을 받은 정승원은 이날 시구는 물론 애국가 제창에도 나서 경기에 활력을 더했다.
정승원은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애국가를 제장해 관중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풍부한 성량과 힘 있는 목소리로 진정성 있게 애국가를 제창하여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시구를 위해 마운트에 오른 정승원을 보며 해설위원은 “키는 188cm에 아주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피지컬이 정말 좋죠”라며 “유니폼을 입은 옷 태가 잘생긴 야구선수 같다. “고 감탄했다.
또한 “시구가 이렇게 기대되긴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뒤 “정말 멋있다. 오타니 선수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깔끔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진 정승원은 애국가에 이어 시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만능 신인의 모습으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정승원은 "데뷔 첫 시구를 두산 베어스에서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었다. 초대해 주신 두산 베어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구와 애국가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