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남자 다중인격자, 해리성 정체감 인격장애 진단
||2025.06.05
||2025.06.05
'세상에 이런일이' 다중인격자가 출연했다.
5일 방송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한 남자의 이중생활, 여장남자로 생활하는 트레이너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성진 씨는 "안녕하세요 20년 차 트레이너이자 17년 차 현역 피지크 선수 오성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여자의 모습을 한 채 등장한 그는 "안녕하세요 릴스 찍는 걸 좋아하는 30대 강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아예 다른 인격체인거야"라고 말했다. 오성진 씨는 "저는 해리성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저는 다중인격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숨겨져있던 인격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이게 깨어난거야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이게 심각하다"라며 "그땐 정말 무서웠어요 제가 잠들면 왠지 제가 사라질 것 같고 치료를 하기 시작한게 2020년도"라고 갑자기 등장한 여성자아에 힘들어하는 상태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