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박지원, 활동 중단 선언…
||2025.06.09
||2025.06.09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 속에서 그는 “해남 황산 시등교회에서 예배를 올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무근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았다. 저에게 맞춤형 말씀? 입술을 조심하라 하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3년간 국정원장 해임 후 1700여 회 방송에 출연, 윤석열 보내기, 이재명 띄우기, 정권교체를 위해 입술을 험하게 사용, 내주까지 방송 출연하고 자제키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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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목사님 말씀에 더욱 조심키로 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60%, 김문수 30%, 이준석 10%가 나오지 않겠나”라고 대선 결과를 예측한 바 있다.
이러한 박 의원의 발언에 민주당 측은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오만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당내 ‘오만 경계령’을 내렸다.
또한 박찬대 당시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역시 캠프 구성원들에게 “방송에서 ‘압승’이라는 표현을 자제하라”라는 공지를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