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이혼’ 유명 男스타, 2년 만에…
||2025.06.09
||2025.06.09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멤버 이홍기와 이재진이 그룹의 향후 활동 계획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FT아일랜드 데뷔 18주년을 맞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는 “8월에는 저희에게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오랜만에 보는 얼굴도 있을 테니 미리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편안하게 음악하고 싶다. 저희 계획은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이다. 즐겁게 공연하고 팬들과 추억을 나누고 싶다”라며 팀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진 또한 “집중도 높은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멋지고 재밌는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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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기념일을 우리 둘이서만 보내는 게 맞나 싶다. 곧 여러분이 기다리는 날이 올 것”이라는 발언으로 최민환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 같은 발언은 최민환의 합류를 예상케 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지난 2018년 결혼해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었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율희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추행 등을 폭로했고, 최민환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