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론 뒤집을 ‘구세주’ 대거 등장…
||2025.06.09
||2025.06.09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여성 신체 훼손’ 발언으로 많은 이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10대 남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10대 남성들은 이 의원의 ‘젓가락 발언’에 대수롭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이 의원이 미래에 대통령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반드시 ‘이준석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또 매체는 이들에게 ‘인간 이준석’에 대해 한줄평을 부탁했고,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한 학생은 “지금껏 저렇듯 똑 부러지게 말 잘하는 정치인을 본 적이 없다”라고 이 의원을 치켜세웠다.
함께 본 기사: '성매매→이혼' 유명 男스타, 2년 만에…
이어 또 다른 학생은 이 의원이 방대한 지식을 가졌다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직 선거권이 없으나, 미래에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면 이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과연 이러한 10대 남성들의 바람대로 이 의원이 미래에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치러진 제3차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를 향해 “민노당 기준으로 어떤 사람이 여성에 대해 얘기할 때 ‘여성의 OO나 이런 곳에 젓가락을 꽂고 싶다’ 이랬다면 이건 여성 혐오에 해당하느냐”라고 질문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최근에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청원은 순식간에 4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오전 9시 기준)
한편 이 의원은 지난 4일 마무리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득표율 8.34%를 기록해 선거 비용을 보전 받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