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코인) 리플, 지금 못 사면 평생 후회할 수 있다, 고래들이 팔지 않는 이유는...”

위키트리|bluemoon@wikitree.co.kr (방정훈)|2025.06.09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리플(XRP·엑스알피)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눈길을 끈다.

가상화폐(가상자산·코인) 리플(XRP·엑스알피) 투자자 관련 이미지

8일(미국 시각) AMB크립토는 XRP가 지금처럼 조용한 때야말로 진짜 기회이며 급등락 없이 횡보만 이어지는 상황을 통해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XRP가 지난 한 달간 XRP는 4% 넘게 하락했지만, 시장에서는 대규모 투매나 이탈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면 XRP는 5월 이후 2달러 지지선을 세 번이나 테스트했다. 일반적으로 이처럼 지지선이 자주 시험 되면 무너질 가능성도 진다. 하락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고래 투자자나 장기 보유자들 역시 매도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XRP 일간 차트를 보면 가격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정적이 눈에 띈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4월 7만 6000달러에서 출발해 5월 중순까지 1.5배 가까이 상승한 반면, XRP는 거의 변동 없이 박스권 안에서 머물렀다.

이러한 흐름은 이전 상승 사이클과는 다른 모습이다. 과거 BTC가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XRP는 500% 이상 급등했고, 1월 초 한때 3.54달러까지 치솟았다. 당시 XRP의 전체 공급량 중 99.8%가 이익 구간에 들어섰다.

하지만 지금은 수익성 지표가 약 80%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다.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후 이탈했지만, 여전히 많은 보유자들이 미실현 수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AMB크립토는 이런 미실현 수익이 ‘기회를 놓칠까 하는 두려움’, 즉 FOMO 심리 때문에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가격이 횡보하더라도 대규모 매도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XRP의 시장 구조를 보면 단순한 정체가 아니라 전략적인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XRP의 전체 공급량 중 약 95%는 두 종류의 지갑에 집중돼 있다. 85%는 10만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주소들이, 10%는 1만~10만 XRP를 보유한 중간 규모 주소들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1만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주소 수는 최근 303만 개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는 6개월 전 285만 개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매집 패턴은 유동성이 일정한 구조 속에서 흡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체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다른 가상화폐에 주목하는 사이, XRP는 조용히 공급량을 잠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손’이 시장을 장악하고, 단기 매매에 흔들리는 ‘약한 손’은 점차 이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매일 보는 나만의 운세 리포트! 오늘 하루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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