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뺑소니 사건 재조사에 자책..."정말 내가 죽였을 수도 있잖아"(여왕의 집)
||2025.06.09
||2025.06.09
김현욱이 자기 자신을 의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왕의 집'에서는 김도희(미람 분) 뺑소니 사건이 재조사에 들어가자 자신을 의심하며 자책하는 강승우(김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해 도유경(차민지 분)을 불러낸 강승우는 "나 오늘 검찰에 갔어 김도희 대리님 뺑소니 사건 재조사한대"라며 "같은 말을 반복해서 묻고 또 묻고 분명 추가 참고인 조사라 해서 갔는데"라고 말했다.
또, "엄마가 운전한 거 정말 못 봤냐 엄마가 친 게 맞냐 왜 차를 바꿨냐"라며 "사고가 있었던 날 아침부터 다음 날까지 내가 어디 가서 누굴 만나서 뭐했는지 다시 또 빠짐 없이 이야기하래"라고 설명했다.
조사 받은 사실을 이야기 하던 강승우는 "근데 자꾸 말하니까 헷갈려"라며 "어쩌면 정말 내가 죽였을 수도 있잖아"라고 자책했고, 그 말에 도유경은 "아니야 나 너 믿어"라며 "겁 먹지 말고 아는 대로만 이야기해 너 아니야"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