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우, 안타까운 비보 전했다…애도 행렬
||2025.06.09
||2025.06.09
배우 김소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9일 소속사 앤드마크에 따르면 김소진의 부친은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김소진은 현재 깊은 슬픔 속에서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도리안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엄수된다. 장지는 인제승화원 휴공원이다.
갑작스러운 부친상 소식에 팬들의 위로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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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소진은 지난 2008년 연극 ‘시동라사’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영화 ‘더 킹’과 ‘두근두근 내 인생’,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공작’,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모가디슈’, ‘비상선언’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드라마 ‘결혼계약’,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비질란테’ 등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발휘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묵직한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김소진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김소진은 지난해 연극 ‘맥베스’에서 레이디 맥베스 역을 맡았으며, 올해 영화 ‘너의 나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