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차 女배우, ‘혼전임신’ 깜짝 고백…

논현일보|허재우 에디터|2025.06.09

배우 안시하 결혼·임신 발표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내년 결혼식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난다”

출처 : 안시하 SNS
출처 : 안시하 SNS

배우 안시하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뒤늦게 전하며 팬들에게 감동과 축하를 안겼다.

안시하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오네요”라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을 하자 이게 제가 살아 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였는데 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다”라며 현재 임신 중임을 밝혔다.

그는 “현재 28주로 8개월 차”라며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난다.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 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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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시하 SNS
출처 : 안시하 SNS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는 안시하는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다. 결혼식은 내년에 하기로 했다. 내 인생에서 부부, 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단어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 행복하다”라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그러면서 “아주 늦은 유부녀 등록 소식과 임밍아웃이다. 쑥스럽다”라며 “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안시하 SNS
출처 : 안시하 SNS

한편, 안시하는 지난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낮과 밤’, ‘세작, 매혹된 자들’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오랜 시간 조용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안시하의 진솔한 고백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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