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故 안재환 사망 후 죄책감…충격 고백
||2025.06.11
||2025.06.11
개그우먼 정선희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정선희 유튜브 채널에는 ‘여행 첫 날 제작진만 집에 가라고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선희는 제작진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선희는 “나 진짜 촌년이다. 깜짝 놀랄 거다. 계속 돈만 벌었다. 돈은 남이 다 쓰고”라고 밝혔고, 제작진의 반응에 “불쌍하지?”라고 반응했다.
이어 “집순이라 잘 안 다닌다. 거의 햄스터다. 여행도 여행 프로그램을 본다”라면서도 “대리만족이 안 된다. 그래서 술이 늘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여행이 너무 가고 싶었다. 방송이라도 핑계 삼아 다니고 싶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여행 얘기를 해서 소름 돋았다”라며 유튜브 제작진들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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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들이 “기도발이 좋다”라고 반응하자, 정선희는 “내가 불쌍한 일을 당한 뒤로 기도발이 좋아졌다. 하느님이 내 기도를 1등으로 들어주시는 것 같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별했다.
사망 당시 안재환은 수식억 원의 사채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져 정선희 역시 마음 고생이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는 지난해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내가 돈을 마련해주지 않아서일까, 그때 쌀쌀맞게 얘기해서인가’ 내 모든 행동에 대한 복기가 시작됐다. 이게 피를 말렸다”라며 안재환 사망 후 죄책감에 시달린 사실을 털어놨다.
또한 “나는 유가족의 권리조차 없었고, 그 사람의 가족에게 무언가를 해명해야 했다. 너무 쓸쓸했고 외로웠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