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실사판, 부사장에서 인턴으로 "할수있는 일 찾아라"
||2025.06.11
||2025.06.11
'유퀴즈' 오창규 씨가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예순여섯 나이에 마케팅 회사 인턴이 된 오창규 씨가 출연했다.
오창규 씨는 "아내가 제가 평생 출근하는 것만 보다가 집에 있게 되는게 누적이 되니까 아마도 제가 무기력해져 가고 그런것들이 신경 쓰였던 것 같아요"라며 "어느 순간부터 편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똑바로 앉으라 그러고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더라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회사에 다시 출근하고 대화도 많아졌을 것 같은데"라고 묻자 오창규 씨는 "나이가 먹으니까 얘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말수를 늘려가는게 집에서 생존하는 방법이란걸 터득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녚ㄴ 그는 "스스로 처량해보이는 모습이 자신을 디프레스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하는 거거든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