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택시기사 목숨 앗아간 10대 무면허 운전, 또 다른 의문의 남성 정체는
||2025.06.12
||2025.06.12
MBC ‘실화탐사대’ 12일 방송은 택시기사의 목숨을 앗아간 10대 무면허 사고를 조명한다.
10여 년간 택시 기사로 일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던 60대 김동주(가명) 씨. 그는 운전이 천직이라 말할 만큼 누구보다 즐겁고 성실하게 일해왔다고 한다. 그러던 지난 5월 그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새벽 4시경. 가족들은 동주(가명) 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평소 그의 안전운전 습관을 잘 알던 가족들은 단순 교통사고가 아닐 거라 생각했고, 사고 현장을 다녀온 동료 기사들로부터 충격적인 사고의 전말을 듣게 된다.
동주(가명) 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의 10대 였고, 동승자 역시 미성년자였던 것이다. 동주(가명) 씨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자 SNS를 통해 사건을 공론화한 가족은 수많은 제보를 받았다. 그중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에는 운전자 외에 또 다른 남성이 등장했는데. 가해 차량 탑승자를 총 세 명으로 알고 있던 유족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실화탐사대’ 취재 결과, 이 의문의 남성은 가해 차량을 대여한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고 당일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들려온 가해 차량 10대 무면허 운전자와 동승자의 상식밖의 행동은 또 한 번 큰 상처를 줬다. 동주(가명) 씨의 장례 기간, 가해 차량 동승자는 SNS에 춤추는 영상을 올렸고, 10대 무면허 운전자는 지인들에게 “본인이 죽인 게 아닌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사고 당일 10대 무면허 가해 차량 운전자는 어떻게 운전대를 잡았으며, 무모한 질주를 벌인 이유는 무엇일까? 사고 이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이들은 어떤 입장일까? 그날의 진실을 오늘(12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취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