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상’ 박나래, 에이티즈 산과 효심 공감대 "성공이 효도" (나래식)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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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최근 조모상을 겪은 박나래가 그룹 에이티즈 산과 조부모를 향한 애틋한 효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11일 박나래 유튜브 '나래식' 채널에는 '힘든 순간이 오면 오늘 떠오를 것 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에이티즈 산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와 이야기를 나눴다. 산은 조부모의 손에 컸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산은 "휴가가 하루, 이틀 있어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러 간다"라며 "할머니는 지금 요양원에 계시는데 최근에 뵙고 왔다"라고 말했다. 산을 직접 키워준 할머니는 치매로 인해 그를 기억하지 못 한다고. 산은 "참 신기한 게 몸은 기억한다. 할머니가 나를 보면 '내 새끼 예쁘다'라며 뺨을 때리신다. 이번에도 내 이름, 나이는 기억 못 하시다가 나를 쓱 보시더니 뺨을 툭툭 때리시고, '아유 내 새끼' 하시는 데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얼른 병실에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산은 1년에 우는 순간이 세 손가락에 꼽히는데, 조부모를 만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산은 "올해 처음 1월 1일에 울었는데, 혼자 운전을 하다가 문득 반지를 봤는데 할아버지의 반지였다. 할아버지 생각이 났는데, 내가 외로울 때가 돼서야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게 너무 죄송하더라. 그래서 엄청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산과 마찬가지로 조부모의 손에 자란 박나래 또한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이미 박나래의 조부모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들에게도 얼굴이 알려진 상황. 박나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었는데, 모든 친척 분들이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큰 효도였다고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생전 박나래의 사인을 주변에 선물하면서 손녀 자랑으로 뿌듯함을 느끼셨다는 것. 산 또한 "정말 엄청난 자부심이었겠다"라며 화답했다. 공교롭게도 박나래는 해당 영상이 공개되기 며칠 전인 지난 7일 조모상을 당한 상황. 박나래는 고향인 전남 목포로 내려가 할머니의 상을 치르고 11일 녹화에 복귀해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나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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