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허위 진술한 유명 男스타, 결국…
||2025.06.12
||2025.06.12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김태이가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장성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이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사회봉사 20시간과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김태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경찰이 출동하자 김태이의 음주운전 사실을 감추기 위해 대신 운전했다고 진술한 친구 문모 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경찰조사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이는 최종 변론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선처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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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변호인 또한 “대리기사 호출을 기다리던 중 주차요원의 요구를 참지 못하고 차량을 옆으로 옮기다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깊이 후회한다”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단속 초기에 운전 사실을 숨기려는 문 씨의 제안에 응해 출동한 경찰관에 운전하지 않았다고 허위 진술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사고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재범 방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500만 원 형사공탁을 하는 노력을 보였지만 피해자가 거절 의사를 보여 양형 사유로 고려하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리운전 호출 후 대기하는 동안 차량 이동을 요구받고 짧은 거리를 운전한 점, 피해가 중하지는 않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이는 지난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데뷔한 배우 겸 모델이다.
이후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