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재혼 발표에… 이혼한 ’13년 첫사랑’ 재확산
||2025.06.13
||2025.06.13
은지원의 재혼 소식이 화제다.
12일, 다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은지원 소속사 측은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재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보도매체 스포티비뉴스는 은지원의 재혼 상대가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라고 전해 또 한 번 시선을 끌었다.
일로 만나 오랜 시간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결혼을 결심해 일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은지원의 과거 결혼 상대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약 2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특히 은지원의 결혼이 화제를 모았던 것은 하와이에서 유학하던 시절 만났던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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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보다 2살 연상의 상대는 ‘미스 하와이’ 출신의 미모의 여성으로,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인 이수진의 친언니로 알려져 있다.
은지원은 지난 1994년부터 하와이에서 유학생으로 생활했으며, 현지에서 만난 여성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0대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1996년, 젝스키스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은지원은 여성과 이별했다.
이후 13년이 흐른 2009년, 가수 제이의 SNS에서 여성의 사진을 발견한 은지원은 다시 연락을 취했고, 결국 다시 재회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당시 은지원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잘 보살피고 사랑할 줄 아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결국 이혼을 결정한 은지원. 이후 오랜 시간 홀로 지냈던 은지원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새 출발을 하게 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