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매출’ 김준희, 사채업자에 협박 당해…
||2025.06.13
||2025.06.13
방송인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사채 협박과 자금난, 외상 거래를 전전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준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JUNIE 오늘뭐주니’를 통해 ‘이제야 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나선 후 겪은 위기와 재기의 순간을 털어놨다.
김준희는 1994년 혼성 아이돌 그룹 ‘뮤(MU)’로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그는 연예계 활동의 불확실성 속에서 일찍부터 다른 길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김준희는 “1994년 연예계에 데뷔하고 그룹 활동과 연기, MC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이 일이 평생 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준희는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옷가게를 차리며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게의 매출은 좋지 않았고, 자금 사정이 급해진 김준희는 결국 친한 지인에게 사채를 빌리기 까지 했다.
김준희는 “사채하던 오빠에 3,000만 원을 빌렸는데, 그 친했던 오빠가 갑자기 건달로 돌변해 ‘돈 안 갚냐?’면서 나 죽이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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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마한테 도움을 요청했는데 ‘3,000만 원 맡겨놨냐?’며 거절당했다. 그때 엄마가 날 단단하게 키우고 싶어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김준희는 다시 동대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준희는 “돈이 없어 외상으로 옷을 받아다가 팔고, 그 돈으로 또 외상 갚고 다시 물건 떼어오며 버텼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던 그는 결국 온라인 쇼핑몰에 눈을 돌렸고, 전자상거래를 독학으로 익혔다.
주변의 도움 없이 1년간 책을 파며 스스로 배운 결과, 그는 현재 연 매출 100억 원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2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후 현재는 남편과 함께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가 자본금 4,000만 원으로 시작한 ‘에바커머스’는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