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女배우,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사망’…팬들 오열
||2025.06.13
||2025.06.13
배우 故(고) 정인아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 정인아는 지난 2015년 6월 13일, 전남 고흥군에서 스카이다이빙 연습을 하던 도중 향년 3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그는 고흥군 두원면 상공 약 3.3km 지점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렸으나, 돌연 실종됐다.
이후 2015년 6월 16일, 故 정인아는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그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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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죽음에 경찰은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고 정인아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팬들은 다시 한번 고인의 빛나던 시절을 떠올리고 있다.
앞서 고 정인아는 차기작에서 스카이다이빙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 1년간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정인아는 1980년생으로,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故 정인아는 생전 채무 소송 등에 시달렸으나, 다행히 그는 소송 끝에 법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