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휘 “우진영 불륜설 사실 아냐…신뢰 지키지 못한 것은 내 책임”
||2025.06.14
||2025.06.14
불륜 의혹으로 뮤지컬에서 하차한 박준휘, 우진영이 해명에 나섰다.
13일 박준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배우 우진영과 불륜 사이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약혼자가 목격한 현장이 우진영과 간단히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눈 자리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시 속옷 차림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저는 편한 옷(반팔과 반바지)을 입고, 우진영 배우님과 거실에서 공연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라며 “그러던 중 약혼자분이 예고 없이 집에 방문하였고, 그 상황을 본 약혼자분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휘는 “약혼한 사람으로서 늦은 시간 여성 동료와 단둘이 집에 있는 것 자체가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고, 이는 약혼자분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었다고 약혼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어떤 경위나 이유에서든 더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고, 경계와 신뢰를 지키지 못한 점에서 제 책임은 분명합니다”라며 “현재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내용들(제가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있었다거나, 우진영 배우님과 부적절한 관계라거나 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