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아 신기술 앞세운 ‘계절가전’ 신제품 줄이어
||2025.06.15
||2025.06.15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생활가전 업계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성능은 물론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IoT 연동, AI 분석 등 사용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보편화되며, ‘알아서 다 해주는’ 가전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음식물처리기 1위 브랜드 미닉스가 지난 3월 선보인 세계 최초 전자동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가 있다. 기존 제품이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야 작동했다면, 이 제품은 음식물을 본체에 넣기만 하면 스마트 센서가 무게를 감지해 자동으로 처리 과정을 시작한다. 음식물이 없을 때에는 자동 절전 모드가 작동한다.
또한 물받이가 필요 없는 자동 건조 방식을 적용해 위생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최대 130도의 고온 건조 기술을 통해 유해균을 99.999% 제거하는 ‘하이퍼 건조·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단점으로 꼽히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로노이즈’ 기능까지 더해, 조용하고 쾌적한 주방 환경을 구현한다.
쿠첸 12L 제습기 ‘퓨어슬립’은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고성능 스마트 제습기다. 이 제품은 실내 습도를 30~80% 범위에서 최적 수준으로 자동 제어해 장마철이나 습기가 많은 공간에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LED 컬러 디스플레이는 실시간 습도 상태를 색상별로 직관적으로 표시하고, 투명창과 만수 감지를 통해 물통 수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퓨어슬립’은 사용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컴팩트한 디자인과 360도 회전 바퀴, 측면 손잡이를 적용했고, 취침 모드와 저소음 설계를 통해 열대야에도 방해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차일드락, 자동 성에 제거, 24시간 타이머 등 다양한 이지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2025년형으로 선보인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는 여름철 잦은 세탁과 섬세한 의류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 세탁 가전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세탁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소음·진동 저감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과 헹굼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의류의 종류를 인식해 시간과 강도까지 맞춤 설정한다. 세탁 코스에 따라 건조 코스를 추천해주는 AI 코스연동, 청바지·아기 옷 등 7가지 유형의 의류에 최적화된 다운로드 코스 등 다양한 자동화 코스를 탑재해 사용자의 선택 부담을 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