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집착”…전현무, 찐으로 경악한 이유
||2025.06.15
||2025.06.15
방송인 전현무가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출연한 학생을 보고 감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티처스2’에는 노는 것보다 공부가 좋은 제주도 토박이 중1 학생이 도전에 나섰다.
도전 학생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재미있다”라며 공부에 설레는 ‘공부 사랑꾼’이었다.
5대 수학 경시대회에서 무려 2관왕을 달성하고, 장관상까지 받은 ‘브레인’ 도전학생은 “제 실력을 제대로 검증받아 보고 싶다”라며 ‘티처스’에 도움을 구했다.
도전 학생은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등의 고3 과학까지 선행 학습을 마쳤다.
특히 수학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미 중등 과정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고등 과정인 미적분까지 진도를 뺀 상황.
도전 학생은 “미적분이 수학의 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모습을 내보였고, “수학, 과학 공부하는 직업을 갖고 싶어서 카이스트에 가고 싶다. 코딩도 좋아한다”라며 목표 대학을 밝혔다.
특히 도전학생은 롤모델로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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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수학 사랑’에 전현무는 “얘 ‘필즈상’ 받겠다”라며 감탄했다.
공부 자세 또한 남달랐다. 도전 학생은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3시간이고 붙잡고 있는 집념을 보였다.
그는 “넘어가려면 또 아이디어가 생각나고, 그러다 문제가 풀리면 너무 행복하다”라며 ‘생각하는 힘’을 강조하는 정승제를 미소 짓게 했다.
도전 학생은 배움에 대한 갈망으로 제주도를 떠나 육지에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며 ‘영재고’ 진학을 희망하기도 했다.
입시 컨설팅에서 이 학생의 IQ는 140으로 나왔고, 언어·수리 등 여러 영역의 밸런스가 고루 뛰어나 ‘외고·국제고’까지 가볼 만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같은 결과에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은 “도대체 왜 나온 거냐”라며 부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