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랄프 파인즈, 미스터리 생존자 ‘켈슨 박사’ 변신
||2025.06.16
||2025.06.16
영화 ‘28년 후’가 할리우드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명배우 ‘랄프 파인즈’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랄프 파인즈는 이번 작품에서 분노 바이러스의 위험이 도사리는 감염된 세상 ‘본토’에서 살아남은 미스터리한 생존자 ‘켈슨 박사’ 역으로 또 한 번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죽은 자들의 뼈들을 수북이 쌓아 올린 기괴한 탑들 사이로 온몸에 붉은 칠을 한 채 모습을 드러낸 그는 비주얼만으로 시선을 장악하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랄프 파인즈는 ‘켈슨 박사’에 대해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시리즈의 확장된 세계관을 이끌어갈 요주의 인물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촬영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그는 대니 보일 감독과 꾸준히 소통하며 캐릭터의 성격부터 낯선 곳에 발을 들인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 '아일라'(조디 코머)와 맺는 관계를 깊이 있게 구축해나갔다고 전한다. 또한 “더욱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머리를 삭발했다”라면서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의지와 애정으로 작품에 임한 랄프 파인즈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 그 이상의 열연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8년 후’는 멀티플렉스 극장 3사와 함께 영화를 10년 전 티켓 가격인 만 원에 만나볼 수 있는 ‘분노 백신 만 원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기간의 제한 없이 극장에서 상영되는 전 기간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니 픽쳐스 코리아가 영화 산업의 발전과 좋은 영화들을 접근성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작하는 특별한 티켓 가격 인하 프로젝트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분노 백신 만 원 티켓 프로모션’의 상세 내용은 멀티플렉스 극장 3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8년 후’는 오는 6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