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X김설진 ‘봄밤’, 스틸 11종 공개…7월 9일 개봉
||2025.06.16
||2025.06.16
영화 ‘봄밤’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외로운 두 영혼의 운명적인 사랑을 놀라운 미학적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수환’은 류머티즘 관절염 증상이 점차 심해져 염증이 척추까지 침범하는 지경에 이른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인 ‘영경’과 요양원 입구에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보듬는 장면은 알코올과 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죽음과 마주하는 시간 속에서 밤과 함께 흘러가는 두 사람의 가슴 아린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간결하고 절제된 표현을 추구하는 극한의 미니멀리즘으로 완성시킨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독보적인 감성의 한예리와 김설진이 그려낸 처절한 사랑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봄밤’은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섹션의 심사위원인 김영민 프로듀서, 윤가은 영화감독, 임대형 작가 및 영화감독은 “한국영화에서 이토록 끈질긴 형식미와 지독한 감정을, 시적인 아름다움과 생생한 통각을, 생과 사에 대한 감각을 체험해본 적이 언제였던가 반추해보자면 더욱 소중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로써 ‘봄밤’은 공동체에서 배제된 두 사람의 아픈 사랑을 예술로 승화시킨 올해의 영화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예비 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봄밤’은 7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