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30년 묵힌 ‘이자율 20%’ 적금 실존…수익 깜짝
||2025.06.16
||2025.06.16
방송인 송은이의 ‘전설의 적금’이 화제다.
송은이는 지난 2020년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 출연해 1993년도에 가입했던 은행 연금저축에 대해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송은이는 “93년에 월급 20만 원을 받을 때 은행 연금저축에 가입했다. 당시 이자율이 무려 20%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은행에서 계속 해지를 권유하지만 절대 해지하지 않는다. 금리만 봐도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이런 분들 때문에 금융권이 손해를 본다”라고 밝혔고, 경제 유튜버 슈카는 “고금리 상품은 항상 위기 속에서 나온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IMF 당시 회사채 금리가 30%에 달했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다. 위기 때 용기를 낸 사람만이 수익을 거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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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송은이는 해당 연금저축을 30년 전 가입했기 때문에 현재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자율 20%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은이는 이런 선구안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도 남다른 안목을 드러낸 바 있다.
송은이는 경기도 일산 오피스텔, 서울 반포 아파트 등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임해왔으며, 부동산 경매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은이는 방송인으로서뿐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기업 콘텐츠랩 비보,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 등을 이끄는 CEO로도 성공했다.
지난 2021년에는 연매출 100억 원, 순이익 1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다방면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송은이를 향한 극찬이 이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