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음주운전’ 男스타, 한국 떠나더니…日 결혼식서 포착
||2025.06.16
||2025.06.16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의 근황이 화제다.
김정훈은 15일,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가본 일본 결혼식(교회에서) 맛있는 거 너무 많이 먹어서 또 살이 찌겠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훈은 일본 교회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김정훈은 정장을 갖춰 입었으나 백발로 염색한 모습이 영락없이 연예인의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국에서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한 김정훈이 일본에서 또 다른 일상을 공유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채 해체, 이후에도 솔로 및 배우 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출신으로 알려진 ‘뇌섹남’이자 뛰어난 미모를 가진 김정훈은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나, 사생활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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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은 지난 2019년 전 연인에게 고소당했고, 해당 여성이 임신 및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해 김정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후 김정훈은 일부 인정, 일부 부인하면서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정훈은 두 차례 음주운전 혐의가 발각돼 비난을 샀다.
김정훈은 지난 2011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됐다.
이어 지난 2023년 음주운전을 하다가 앞차를 들이받아, 앞 차량 운전자를 다치게 해 벌금 천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까지 했다.
이후 한국에서는 활동을 중단한 김정훈이 일본에서는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