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신세계스퀘어에 협업 시보영상 선봬
||2025.06.17
||2025.06.17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스퀘어와 함께 K-컬처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신세계스퀘어는 개장 후 K-팝 뮤직비디오,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 아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가방에 상상을 더한 봄 테마 영상 등 장르를 넘어 뛰어난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공개하며 다양한 한국의 예술성을 알려왔다.
새로운 K-컬처 성지로서 신세계스퀘어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시보 영상을 선보이며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과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시보 영상은 지드래곤의 'Übermensch' 앨범 내 타이틀곡 'Too Bad'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정시를 앞두고 50여 초 상영을 이어가던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의 상징인 데이지 꽃이 흩날리며 극적인 반전을 맞는다. 아나모픽 기법을 통해 입체감 있게 구현된 지드래곤이 신세계스퀘어 화면을 가득 채우며 등장하고, 명동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다시 한번 흩날리는 데이지 꽃들로 전환되는 신세계스퀘어 화면 속에는 한 송이의 데이지 꽃만이 남겨져 있다. 이내 데이지 꽃은 현재 시침 방향의 꽃잎을 떨구고 포개어졌던 시계만을 남긴 채 사라지며 시보 영상을 맺는다.
2025년 신세계스퀘어는 아일릿의 ‘Almond Chocolate’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Love Language’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하고 연계된 팝업 매장과 포토존을 백화점 내 구성하는 등 K-컬처 팬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한국 대중문화의 성지로서 신세계스퀘어는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함께 독보적인 예술성을 갖춘 시보를 선보임으로써 명동의 세계화는 물론 도심 경관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