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억대 사기… 돈+사람 다 잃었다
||2025.06.17
||2025.06.17
가수 박상민이 방송을 통해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은 지인들에게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인순이, 박상민, 박구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구윤은 “우리나라 의리하면 김보성, 박상민이 있다”라며 “동료들에게 억 소리 나는 돈을 빌려줬다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한 사람이 아니고 힘들다고 하면 다 도와줬다더라. 못 받은 돈이 어마어마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상민은 “이 방송을 보면 반이라도 줘라 좀. 누구인지 알잖아 너네“라며 카메라를 향해 호소했다.
이를 듣던 인순이 또한 “그런 일 한둘이 아니다”라며 공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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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은 “살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넌 복 받을 거야’인데, 언제 오는 거냐“라고 토로했다.
이에 정훈희는 “지금 와 있다. 표정 속에 말속에 건강 속에 목소리 속에 와 있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앞서 박상민은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후배 연예인에게 금전적으로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빌려주고 못 받았다. 연예인 중에도 (돈 빌린 사람이) 여러 명이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전기와 수도가 끊겨 집에 못 들어갈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더라. 전화했더니 울고 있어서 일단 몇백만원을 바로 보냈다. 이후 해당 후배와 두세 번 마주쳤지만 태도가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상민은 “또 다른 연예인은 필리핀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돈을 부탁하길래 몇천만원 보내줬다”라며 “3일 뒤에 갚겠다고 했는데 지금 10년 넘게 돈을 못 받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