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고발’ 임은정, 결국 檢 갈아엎는다…
||2025.06.17
||2025.06.17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합류한다.
1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임 부장검사는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검찰개혁의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임 부장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검찰이 감당할 수 없는 권력을 내려놓고,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권한과 의무만을 부담하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해 도울 각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상이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분투가 결국 세상을 바꾸어왔다”며 “감사하여 더욱 기운 내 분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부장검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제기하는 등 검찰 ‘내부 고발자’를 자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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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검찰개혁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던 그이기에 이번 합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추천제’를 내건 가운데 법무부 장관·검찰총장직 적임자로 임 부장검사가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직접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자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16일까지 진행됐다.
국민추천제 접수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16일 오후 6시 마감됐고, 총 7만 4천 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