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출연자, 유명女스타와 ‘불륜 영상’ 급속 확산… 결국 싹 다 인정
||2025.06.17
||2025.06.17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JDB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걸그룹 멤버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영상까지 확산돼 파장이 일고 있다.
17일 온라인상에서는 “꼰대희, 김준호, 유민상의 JDB엔터”라며 “가스라이팅으로 부하 직원이랑 불륜한 사람이 아직도 대표래요”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애 둘에 유부남인데 와이프 허락은 받으셨나요? 허위사실 아니고 악의적 비방도 아닌데 억울하다”면서 몇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녀 한 쌍이 한밤 중 포옹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부적절한 관계의 JDB 대표 A 씨와 걸그룹 멤버 B 씨로 추정된다.
앞서 같은 날 텐아시아는 A 씨와 B 씨가 스케줄이 끝난 뒤 단둘이 만나는 등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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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A 씨는 이미 결혼한 몸으로 방송 출연 이력까지 있다는 점.
A 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인물로 두 자녀를 슬하에 둔 유부남이다.
이에 JDB엔터 측은 당사자인 A 씨와 B 씨가 ‘부적절한 만남’이 있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초 A 씨의 징계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몇 시간 뒤 추가 입장을 통해 A 씨의 사직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