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보… 방송 출연한 ‘스타 셰프’, 자택서 사망
||2025.06.18
||2025.06.18
미국의 유명 셰프 앤 버렐(Anne Burrell)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8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앤 버렐은 지난 17일 아침 뉴욕 브루클린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유족은 성명을 통해 “그는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지만 그녀의 따뜻함, 정신, 끝없는 사랑은 여전히 살아 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앤의 미소는 그가 있는 곳마다 환하게 빛났으며, 그의 빛은 주변 사람들뿐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감동을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앤 버렐의 사망 소식은 보도 직후 즉각 알려졌고,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팬들과 요리계 인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망 5일 전, 앤 버렐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마지막 게시물을 남겼다.
게시물에는 그가 거리에서 ‘브루클린의 그린 레이디’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이튼 로젠탈과 우연히 만난 사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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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버렐은 “오늘 우리 동네에 왔다. 거짓말 안 할게요. 그를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다”라며 반가운 감정을 드러냈고, “정말 사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 버렐은 미국 요리 프로그램 ‘Worst Cooks in America’의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Chef Wanted’, ‘Chopped’, ‘Food Network Star’ 등 다양한 푸드 네트워크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요리 교육 기관인 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에서 강사로 활동해왔다.
또한 베스트셀러 요리서의 저자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한 그의 존재는 단순한 셰프를 넘어, 음식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 기억되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진심 어린 태도를 보여준 그녀는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