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10억’ 걸었다… ‘결정적 증거’
||2025.06.18
||2025.06.18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부정선거 의혹‘을 재차 언급하며 결정적 제보에 10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해당 내용을 직접 전하며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다시 불을 지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한길은 “정선거에 대해서 법적으로 확실한 결정적인 증거를 가져오면 10억 원을 걸겠다“라며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정선거에 대해서 결정적인 제보, 내부자, 증거 자료를 다 가지고 와라.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라면 10억 원은 제 재산으로 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현재 대통령도 좋아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든 언론인 여러분께 전한길이 공식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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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손해를 보더라도, 욕을 먹더라도 국가를 위해서라면 하겠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해당 제안은 ‘공정 선거의 회복’을 위한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앞서 전한길은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시사회 참석을 비롯해 공정선거 보장을 촉구하는 보수단체 집회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30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어 강사 전한길이 제작·기획한 작품으로 지난해 4·15 총선을 포함 국내 주요 선거의 결과 조작 의혹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