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총리 자격 논란’ 김민석에 ‘딱 한마디’…
||2025.06.18
||2025.06.18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우호적인 시선을 보냈다.
홍 전 시장은 최근 귀국 후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지지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한 지지자가 “김 후보자는 생각보다 실력은 그저 그런데 폼 잡는 사람 같다.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묻자, “한때는 촉망받던 분인데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과거 진보 진영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결별 이후 정치권에서 오랜 세월을 떠나있어야 했던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까지 18년간의 긴 정치적 공백기를 견뎠다.
함께 본 기사: 유명 女가수, "父母→오빠 셋 모두 사망"...
홍 전 시장과 김 후보자는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함께 국회에 입성한 동기이며, 이후 16대와 21대 국회에서도 활동 시기가 겹치는 등 정치권에서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홍 전 시장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38일간 머문 뒤 지난 17일 귀국했으며, “새 정부가 정치 보복을 하지 말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가 좀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분(公憤)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돌아왔다”며 그동안의 분노를 가라앉혔음을 시사했다.
한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에 대해선 “라이벌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쓰레기 집단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런 잡새들은 대응 가치가 없다. 때가 되면 천벌 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