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민추천제 이어…또 파격 발표

논현일보|배건형 에디터|2025.06.19

李, 국민에게 직접 듣는다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 개통
“국민의 정치 참여 확대”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이재명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을 제안받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을 공식 개통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소통 플랫폼이 오후 2시 오픈한다”며 “가칭은 ‘온라인 국민 소통 플랫폼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경제, 사회,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국민소통플랫폼’을 검색하거나, 정부24·국민신문고·중앙부처 및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건의 창구를 넘어 국민 참여형 정책 발굴의 출발점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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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된 제안 중 공감대가 높은 사안은 전문가와 일반 국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향후 정책으로 구체화된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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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변인은 “국민주권 정부에 걸맞게 국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진짜 정부를 만들기 위해 국민 의견을 공론화하는 장을 만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플랫폼에 접수된 의견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 분류·정리되며, 소관 부처의 검토를 거쳐 국정기획위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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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플랫폼 정식 명칭 공모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제안된 명칭에 대한 추천 수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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