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저격’ JK 김동욱, 또… ‘악재’ 터졌다
||2025.06.19
||2025.06.19
가수 JK 김동욱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피고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경찰청에 JK 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는 JK 김동욱이 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의 첫 통화 사실을 대통령실이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가짜 뉴스를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신 대표는 JK 김동욱이 이 대통령의 G7 정상 회의 초청 관련 공식 발표에 관해서도 음모론을 제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대표는 이 같은 행위가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정보통신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대표는 지난 10일 JK 김동욱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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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치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잔챙이 김동욱이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물불 안 가리고, 잔챙이라고 봐주지도 않는다. 오직 법대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고발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K 김동욱은 지난 7일 이 대통령의 G7 초청 소식을 언급하며,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 해라. 알아들었제”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는 없었고, G7 정상회담에 초청받은 것도 거짓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내정간섭 말고 니네 나라로 가라”, “2찍 캐나다인” 등의 악플이 잇따르자, JK 김동욱은 지난 12일 자신의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공지했다.
JK 김동욱은 대표적인 보수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캐나다 국적이기에 선거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