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풍자에 ‘커플템’ 선물… ♥핑크빛 기류
||2025.06.20
||2025.06.20
MBC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방송인 풍자에게 커플 잠옷을 선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풍자와 박나래 그리고 김대호가 함께 야간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야간임장의 꽃으로 동대문 도매시장을 임장했다.
김대호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대해 동대문 종합운동장이 철거된 자리에 역사, 문화, 디자인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5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로 꼽히며 서울 대표 야간 산책 코스로 손꼽힌다고 덧붙였다.
풍자는 자신이 방송 감이 떨어질 때마다 동대문을 찾는다고 밝히며, 밤의 활기찬 에너지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고백했다.
동대문 도매시장을 구석구석 임장하던 세 사람은 지하 2층에 위치한 잠옷 가게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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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세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잠옷을 골라주기로 했다.
여자 잠옷 앞에서 진땀을 흘리던 김대호는 이런 걸 골라본 적이 없어가지고 잘 모르겠다며 머뭇거렸다.
박나래와 풍자가 고른 잠옷을 본 김대호는 얼굴 닦기 좋겠다며 장난 섞인 반응을 보이고, 이에 풍자는 옷을 볼 줄 모른다고 구박을 했다.
반대로 김대호가 선택한 잠옷을 확인한 풍자는 결국 제일 큰 사이즈만 골라왔다며 핀잔을 줬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잠옷을 두고 풍자가 김대호에게 자신이 골라준 옷을 양보해달라고 부탁하자, 김대호는 자신과 같은 디자인으로 커플 잠옷을 맞추자며 장난스러운 플러팅을 시도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