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로 붙어도 완전 승리”…이준석 예측 보니
||2025.06.20
||2025.06.2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 프로그램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국힘 전당대회 예상 후보를 묻는 말에 “나경원 의원은 상수이고 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후보도 나올 거 같고 한 전 대표는 주변에서 말린다는 말이 계속 나와도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 전 대표에 대해 “우리가 많이 보지 않았나.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나가는 분”이라며 “주변에서 말리는지 솔직히 모르겠고, 말린다고 하겠지만 본인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는 항상 도전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제가 굳이 예측하자면 한 전 대표가 나가면 이긴다”며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일대일로 전당대회에서 붙는다고 해도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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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그때 (한 전 대표가 김 전 후보에게 진 이유는)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 등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나 전당대회 출마를 직접 권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김용태 위원장도 야권에서 굉장한 관심을 받는 젊은 정치인이기에 도전을 통해서 역량치를 쌓아갈 필요가 있고 전당대회는 국민과 당원들에게 혁신안 내용을 세세히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나쁘지 않다라는 개인적인 조언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러면 어떠냐’고 하면 항상 ‘안 한다’고 한다”면서 김 위원장이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마음이 여려서 고민을 많이 할 것”이라며 일말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