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암투병’ 유명 男스타, 끝내 사망…연예계 비보
||2025.06.20
||2025.06.20
가수 최성봉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지난 2023년 6월 20일, 최성봉은 향년 33살의 나이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성봉은 지난 2020년 대장암 3기,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을 진단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투병 생활을 공개했고, 10억 원 규모의 펀딩 모금을 진행해 팬들의 걱정과 돈을 받았다.
하지만 곧 암투병이 거짓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최성봉은 이를 인정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소중한 후원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리겠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이후 복귀는 물론 끊임없는 비난 속에서, 최성봉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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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은 세상을 떠나기 전, “이 글이 보인다면 나는 이미 죽어있을 것. 나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반환했다. 이제는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을 차지,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최성봉은 평범한 외모, 안타까운 어린시절 등을 극복하고 오디션을 통해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영국 폴포츠’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한국 폴포츠’로 불렸다.
3살 때 버림받아 대전 고아원에서 맞으며 컸고, 이후 나이트클럽 껌팔이, 공용 화장실 숙식 등 힘든 사연을 이겨내고 노래로 성공했다.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면서 사람들을 울고 웃겼던 최성봉의 안타까운 마지막, 그 끝을 본지 2년이 흘러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