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험관 발언 논란? 전체적인 맥락 보니…[핫토PICK]
||2025.06.20
||2025.06.20
가수 이효리의 '시험관' 발언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이효리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던 중 2세에 대한 생각도 전한 부분이다.
당시 이효리는 "일단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다. 그 정도까지 절실하게 마음을 먹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 그런데 알지 않나. 생기기가 쉽지 않다. 나이도 좀 있고"라고 이야기했다.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 않다"라는 부분이 재조명 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시험관 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아기를 기다리며 고생하는데 힘빠진다"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었고, 누리꾼들은 "시험관을 비난하는 내용도 아닌데 예민하다"라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분명 시험관과 관련된 발언을 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더 중요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나는 아이를 갖고 싶은 이유가 엄마가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 않나. 자기가 없어지며 헌신하는. 나는 내가 너무 중요한 삶을 살았다. 이 일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쌓여있지 않나. 무의식적으로 내가 없어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이라고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읽었던 책의 내용을 소개하며 자신의 삶의 태도도 덧붙였다. 이효리는 "얼마 전 인도 요가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봤다. 과거에는 아기가 안 생기면 고통받지 않았나. (저자도) 고통받다가 '내 아이는 없지만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더라.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며 (사랑을) 내 아이만 있어야 경험하는게 아니다. 아기가 있어야만 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아기가 나에게 안 오더라도, 엄마가 아이를 보는게 찐사랑이지 않나.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뮤지션이자 남편 이상순과 함께 지난 5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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