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국민들과 ‘70억 주진우’ 일가 재산 추적해볼까 한다"
||2025.06.20
||2025.06.20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을 향해 "제가 땅과 부당한 재산 축적 추적에는 일가견이 있다"며 경고에 나섰다.
20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준호 최고위원은 최근 김민석 후보자의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주진우 의원을 겨냥해 "겁먹은 개가 더 크게 짖는다는 말처럼 아니면 말고 식으로 온갖 의혹을 요란하게 던지고 있다. 그중 가장 요란한 공격수인 주진우 의원이 국민적 질타를 받고 있기도 하죠?"라고 물으며 "하다 하다 국민이 직접 주진우 의원을 검증하겠다고 나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주진우 의원을 차라리 국무위원으로 추천해서 인사청문회를 한번 해보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한 최고위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상대 정당 의원과 후보자를 고발하는 일이야말로 몰상식한 일이 아닌가 싶다"며 주 의원을 향해 "허위 사실로 저를 고소도 아닌 고발을 하셨던데 무고죄 때문인가? 자신이 없나보다"고 일침을 가했다. 주 의원은 한 최고위원과 강득구, 박선원 의원 등을 모두 허위사실유포죄로 고발한 상태다.
그러면서 "아직 초선이라 저에 대해서 잘 모르시나 본데 저는 지난 3년간 김건희 씨 일가의 땅을 파헤치고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이 부분을 추적해 본 경험이 있다. 지금 제 방에도 김건희 일가 가계도가 몇 미터 길이로 붙어 있다"고 자신의 경력을 언급했다.
아울러 "주진우 의원 가계도도 꽤 흥미롭던데 기왕 시작한 거 국민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공직 생활하며 70억이 넘는 재산을 축적하고, 어떻게 하면 할아버지로부터 증여를 통해 미성년자가 7억원이 넘는 예금을 보유할 수 있는지 한번 파헤쳐 볼까 한다"며 "참고로 제가 땅과 부당한 재산 축적 추적에는 좀 일가견이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판단하기에 공격수로서 주진우 의원이 국민의힘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손자에게 7억원 증여를 해주는 '할아버지 찬스'가 당연한 졸부 정당으로, 타인을 향해서는 '비리 백화점'이라고 헐뜯는 내로남불 정당으로 낙인이 더 진하게 찍히기 전에 자중하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