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에 첫 아이”… 이효리♥이상순, 2세 계획 깜짝
||2025.06.20
||2025.06.20
가수 이효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밝힌 2세 계획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출연진들이 요리한 분식을 먹으며 “토크쇼는 정말 어렵다”, “윤여정 선배님 정도 되어야 한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곧이어 남편 이상순을 언급하며 “오빠는 바다 별로 안 좋아하고 해변에 누워있는 게 좋다고 한다. 사귈 때 바다에 갔는데 나는 하와이 갔으니까 (로망이 있었는데) 오빠는 그냥 음악 듣고 누워 있었다. 그때는 내가 같이 놀자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서로 취향 존중을 하는 편”이라고 말하며 이해심 깊은 아내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자녀 계획을 꺼내며 “나는 시험관을 하고 싶진 않다. 그렇게 의학의 힘을 빌리면서까지 (아이가) 절실한 건 아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라며 2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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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기기는 쉽지 않을 거 같다. 알지 않냐. 나이도 좀 있고”라는 이효리의 말에 김종민은 “근데 요즘은 뭐 다 건강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내 주변에 58세에 첫 아이 낳은 사람 있다. 그래서 용기를 갖고 있다. 나는 내가 너무 중요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아이를 통해 나 자신이 없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아이에 대한 진솔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당시 읽은 책을 언급하며 “인도 사람이 쓴 책인데 그분도 아이가 없어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가 없지만 내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대하려고 한다’라는 내용을 보고 자식을 통해서만 헌신을 경험하는 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서 아이가 꼭 나한테 안 오더라도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이효리는 지난해 5월 방영된 JTBC 예능 ‘엄마, 단 둘이 여행 갈래?’에서 지나가는 아이를 보며 2세에 대한 마음을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곧이어 “지금은 못 낳는다. 너무 늦었다”라며 아쉬운 심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