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새로운 기능 또 등장…오늘부터 적용됐다는 신기한 ‘이 기능’
||2025.06.20
||2025.06.20
카카오톡에 '스포일러 방지'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부터 카카오톡 채팅방에 스포일러 내용을 가릴 수 있는 '스포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입력할 때 특정 부분을 길게 눌러 모자이크 처리함으로써 상대방에게 해당 내용을 가려서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말풍선 당 최대 10개까지 복수의 스포 방지 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설정된 스포 방지 처리된 부분은 채팅방은 물론 채팅방 리스트 등 카카오톡 내부 서비스 및 모바일 기기 알림 메시지 등에서 가려진 상태로 표시된다.
카카오는 이 기능을 통해 주소·계좌번호, 스포일러에 민감한 콘텐츠 등을 가릴 수 있으며 친구·연인 등과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새롭게 생긴 카카오톡 기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 중인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지난 달 14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24.5.0)으로 업데이트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입력할 때 프로필 옆에 노란색 점으로 '...'이 표시되어 대화 준비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기능은 인스타그램 DM, 왓츠앱, 텔레그램 등 주요 SNS에서는 이미 널리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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